나플라가 EK와 불리 다 바스타드를 누르고 파이트머니 쟁탈전에서 승리했다.

21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 트리플세븐(쇼미더머니777)'에서는 파이트머니 쟁탈전이 펼쳐졌다.

이날 파이트머니 1천830만원의 나플라와 800만원의 EK, 70만원의 불리 다 바스타드가 총 파이트머니 2700만원을 두고 대결을 펼쳤다.

최고 수준의 금액이 걸리자 스튜디오는 술렁였다. 쟁쟁한 래퍼들의 대결에 넉살은 "방송 손해다"며 웃었다.

무대가 시작됐고 기대를 만족하는 수준의 랩에 모두 감탄했다. 승자를 고르기 어려운 무대에 심사위원들은 행복해 하면서 동시에 괴로워 했다. 코드 쿤스트는 "결과를 발표하기 싫다"고 말했다.

결과는 나플라의 승리였다. EK와 불리 다 바스타드는 탈락해 철창 안에 갇혔다.

사진=Mnet '쇼미더머니 트리플세븐' 방송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