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 포레스트’의 신동엽이 운명적 사랑을 만났다.

 

사진=tvN

 

21일 방송된 tvN 불금시리즈 ‘빅 포레스트’ 3화에서는 대림동에서 중국인 여성과 첫 눈에 사랑에 빠지게 된 동엽(신동엽)의 웃픈 러브스토리, 대림동 자율방범대원으로 나서 운명적(?) 짝꿍을 만나게 된 상훈(정상분)의 이야기를 그리며 따뜻한 웃음으로 채웠다.
 
동엽은 미용실에서 만난 미모의 중국인 여성 빙빙(이은채)에게 한 눈에 반했다. 낯선 곳에서 고군분투 중인 빙빙을 보며 자신의 처지를 떠올리게 된 동엽은 그녀에게 관심을 갖게 되고, 두 사람은 설레는 '썸’을 시작했다. 

동엽에게 데이트를 신청하는 빙빙의 쪽지를 해석해주게 된 식당 주인 김용(전국환)은 시도 때도 없이 통역을 부탁하는 동엽에게 시달려 폭소를 자아냈다. 급기야 두 사람의 데이트에도 강제 소환된 김용은 웃픈 통역사로 활약했다. 동엽과 빙빙의 노래방 데이트에 강제로 끌려가 언어를 넘나들며 노래가사 동시통역까지 도전한 김용의 모습이 폭소를 자아냈다.
 
그러나 빙빙과 달콤한 밤을 보내려던 동엽은 어김없이 사채업자의 협박에 시달렸고, 동엽의 모든 사연을 알게 된 빙빙은 동엽에게 함께 중국으로 떠날 것을 제안했다. 하지만 ‘아보카도금융’의 연기 달인 사채업자 추심수(정순원)가 빙빙의 메시지를 의도적으로 오역해 동엽에게 전달하면서, 결국 동엽의 사랑은 실연으로 끝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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