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이영애, 양세형이 '내 모든 것으로-가로채▶널!(이하 ‘가로채널’)'에 출연 크리에이터에 도전한다.

(사진=SBS '가로채널')

25일 밤 11시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가로채널’에는 빅뱅의 승리를 상대로 승부를 펼치는 강호동의 모습이 그려진다.

강호동은 본인이 가장 잘하는 '대결'을 주제로 강호동채널 ‘강.하.대-강호동의 하찮은 대결’을 오픈했다. 당차게 채널을 시작했지만 아직 카메라를 들고 촬영하는 환경이 낯선 강호동은 초반부터 어려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어렵게 승리의 집까지 찾아간 강호동은 본 대결에 앞서 탐색전을 펼쳤다. 강호동은 승리의 본명 ‘이승현’ 세 글자로 질문을 던지는 ‘삼행큐(Q)’를 진행했다. 베테랑 MC 강호동의 난감한 질문에도 팽팽한 신경전을 벌이던 승리는 본 대결인 ‘하찮은 대결’에서도 막상막하의 실력을 선보였다.

강호동에 이어 콘텐츠 제작에 나선 양세형은 평소 관심사인 ‘먹방’을 주제로 한 채널 ‘맛.장-맛집 도장깨기’를 오픈했다. 그 첫 번째 음식은 최근 연이은 남북정상회담으로 뜨겁게 화제가 된 ‘평양냉면’. 어린 시절 요리사를 꿈꿨고, 요리 프로그램에 다수 출연한 양세형은 맛집 도장 깨기에 나선 전문가에 뒤지지 않는 평양냉면 지식을 쏟아내 눈길을 끌었다.

양세형채널에 함께 한 ‘평양냉면 초심자’ 제시는 처음 맛보는 평양냉면의 심심한 맛에 놀라며 사이드 메뉴에 더 큰 관심을 보이고 젓가락질을 멈추지 못했다. 하지만 양세형은 이에 굴하지 않고 입문자 제시의 입맛을 저격할 수 있는 꿀팁들을 끊임없이 제시해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이영애와 강호동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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