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하면 달맞이를 빼놓을 수 없다. 추석인 24일 맑은 하늘이 드러나면서 풍성한 한가위답게 전국에서 환하고 둥근 보름달을 감상할 수 있을 전망이다.

 

사진=YTN뉴스 영상 캡처

내륙에서는 오후 6시8분경에 울산에서 가장 먼저 달이 뜨겠고, 대구는 오후 6시12분, 서울에서는 6시19분쯤 한가위 밝은 달이 떠오르겠다. 밝은 달이 가장 높게 떠오르는 시각은 자정이 지난 12시10분쯤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밤늦게 달맞이를 나설 예정이라면 쌀쌀한 날씨를 대비해 옷차림을 따뜻하게 해야 한다. 밤사이 기온이 뚝 떨어져 내일 서울 아침 기온은 12도로 올가을 들어 가장 낮겠다.

남은 추석 연휴 동안에도 내륙은 별다른 비 소식 없이 맑은 날씨가 이어질 예정이다. 다만 수요일인 26일 동해안 지역에 비가 내리고 동해와 남해, 제주 해상에는 파도가 높게 일겠다. 배편 이용하는 귀경객들은 미리 운항 여부를 확인해주는 게 좋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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