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판남' 박원이 새 앨범 ‘r’의 타이틀 포스터를 27일 자정 공식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오는 10월1일 오후 6시 신보 발매를 알리며 대중들의 기대를 한껏 모으고 있는 박원의 신보 포스터는 다채로운 색감이 덧대어진 느낌의 이미지 속에 단어의 일부분으로 추정되는 영어 스펠링이 수놓아져 있으며 'r'과 함께 발매일이 표시돼 눈길을 끈다.

 

 

또한 "내가 좋아하던 것들은 대부분 r로 시작된다"라는 문구를 같이 게재해 이번 앨범의 전체 콘셉트가 영어 소문자 ‘r’과 관련 있음을 암시했다.

본격적인 솔로 활동 이후 현실적이고 공감 가는 가사로 리스너들의 격공을 얻고 있는 박원이 신보를 통해 어떤 특별한 이야기를 들려줄 지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박원은 유재하음악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2010년 그룹 원모어찬스를 결성, 가요계에 데뷔해 ‘널 생각해’로 큰 사랑을 받았다. 2015년 정규 1집 ‘Like A Wonder’과 2016년 정규 2집 ‘1/24’를 발표, 현실을 꿰뚫는 가사와 깊은 음악적 역량을 가진 솔로 가수로서 주목받으며 입지를 다졌다.

지난해 b-side앨범 ‘0M’ 발매 이후 ‘all of my life’를 비롯한 수록곡들이 스테디셀러로 사랑받고 있으며 특히 솔로 데뷔 후 개최한 모든 단독 콘서트를 전석 매진시키며 신흥 ‘공연 강자’로 자리매김했다.

사진= 메이크어스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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