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로 웃음 사냥에 성공한 하준의 치열한 액션 연습 현장이 공개됐다.

지난 27일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 배드파파 특집을 통해 숨겨진 끼를 대방출했던 배우 하준이 이번에는 격렬한 액션 연습 현장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엘엔컴퍼니)

소속사 엘엔컴퍼니는 공식 SNS를 통해 하준이 '배드파파'의 강인한 캐릭터를 완성하기 위해 액션 연습에 몰두하고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영상 속 하준은 편안한 유니폼을 입고 복싱, 주짓수, 무에타이 등 강도 높은 종합 격투 기술을 연마하고 있다. 열정적인 눈빛과 더불어 선수 못지않은 자연스러운 동작과 날렵한 움직임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하준은 실제 경기 장면을 촬영할 때도 빠른 펀치는 물론 플라잉 니킥을 정확히 구사해 현장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 냈다는 후문.

이토록 격투 훈련에 매달리게 된 것은 10월 첫날 방송을 앞둔 MBC 새 월화드라마 '배드파파' 때문. 극중 장혁(유지철 역)의 라이벌로 등장하는 하준은 종합격투기 미들급 랭킹 1위이자,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스포츠스타 이민우로 활약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변신을 위해 하준은 촬영 전부터 하루 6시간 이상의 운동과 식이요법을 병행하며 철저히 몸을 관리한 것은 물론, 코리안탑팀 길현권 관장의 자문을 받아 격투 기술을 익혔다. 전작 영화 '범죄도시'의 막내 형사를 잊게 만드는 하준의 강렬한 변신은 '배드파파'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하준이 주연을 맡은 '배드파파'는 10월 1일 오후 10시 MBC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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