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터키 친구 미카일이 숙소 도착 후 게임에 빠졌다.

 

27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는 한국 생활 14년차인 알파고 시나씨가 터키 친구들을 초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터키 친구들은 방송 역사상 가장 빠른 속도로 숙소에 도착하는 데 성공했다. 세 개의 객실 안 침대 중 누가 어떤 것을 쓸 것인지를 정하게 됐다.

신아영은 "보통 누구 한 명이 숙소에 들어가 먼저 누워버리면 '그래, 너 거기 써'라고 하는데 신기하다"고 얘기했고, 터키 친구들은 침대마다 번호를 붙였고 침대 뽑기를 진행하며 눈길을 끌었다.

그러던 중 친구 중 한 명인 미카일은 쉬다말고 일어나 노트북으로 무언가를 하기 시작했다. 바로 숙소에 오자마자 게임 삼매경에 빠진 것이다.

미카일은 한국에 오기 전부터 "한국에서 스타크래프트 해보기"를 버킷 리스트로 갖고 있었다. 그는 "한국이 스타크래프트(e-스포츠) 종주국이다. 나는 공항, 숙소에 도착하자마자 스타크래프트를 할 것이다"라고 얘기하며 게임 마니아의 면모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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