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세일페스타’에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동참한다
현대·기아자동차가 쇼핑관광축제 '코리아 세일 페스타'(KSF)에 동참해 주요 차종에 대한 대대적인 할인을 전개한다.
우선 현대차는 쏘나타, 그랜저, 투싼, 싼타페 등 승용차와 레저용차(RV) 전 차종 8천 대에 대해 3∼15%의 할인 혜택을 주는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마이티, 쏠라티 등 상용 차종 500대에 한해서는 최대 20%의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단 전기차와 수소전기차, 프리미엄 브랜드인 제네시스는 제외됐다.
이에 따른 최대 할인 액수는 차종별 주력 트림(등급)을 기준으로 할 때 ▲i30 312만원 ▲벨로스터 315만원 ▲쏘나타 247만원 ▲그랜저 145만원 ▲코나 150만원 ▲투싼 132만원 ▲싼타페 149만원 등이다.
상용차의 경우 최대 할인 액수는 ▲마이티 300만원 ▲쏠라티 500만원 ▲메가트럭 500만원 ▲엑시언트 3천400만원이다.
할인 혜택은 선착순으로 승용·RV 차종 8천 대, 상용 차종 500대가 소진시 마감된다. 차량 출고는 내달 1일부터 시작된다.
기아차는 모닝, K5, K7 등 주요 차종에 대해 선착순 총 5천 대 한정으로 2∼7%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선보인다.
차종별 할인 액수는 ▲모닝 92만원 ▲레이가 31만원 ▲K5는 최대 174만원 ▲K7은 최대 229만원 등이다.
올해 말까지 주어지는 개소세 인하 혜택을 반영하면 K5는 최대 220만원, K7은 290만원(주력 트림 기준)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한편 코리아 세일 페스타는 내수 촉진과 외국 관광객 유치, 한류 확산 등을 위해 이날부터 10월 31일까지 개최되는 쇼핑관광축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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