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 오락 영화 ‘협상’이 27일 박스오피스를 역주행 하며 2위에 올랐다.

 

‘협상’(감독 이종석)은 태국에서 사상 최악의 인질극이 발생하고, 제한시간 내 인질범 민태구를 멈추기 위해 위기 협상가 하채윤이 일생일대의 협상을 시작하는 범죄 오락 영화다. 궁금증을 자극하는 스토리에 관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장기 흥행에 청신호를 켰다.

28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협상’은 27일(목) 6만2337명의 관객을 동원, ‘안시성’의 뒤를 이어 박스오피스 2위에 등극했다. 개봉 당일 ‘안시성’ ‘명당’ ‘더 넌’에 이어 박스오피스 4위로 시작했지만 꾸준한 관객몰이로 두 계단이나 상승해 놀라움을 주고 있다.

지난 추석 극장가의 유일한 현대극이자 범죄 오락 영화로 화제를 모은 ‘협상’은 영화를 본 관객들의 폭발적인 입소문에 힘입어 꾸준한 흥행세로 ‘더 넌’에 이어 ‘명당’까지 차례로 제치고 박스오피스 역주행에 성공하며 본격적인 장기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지난 19일 개봉한 ‘협상’은 필모 사상 최초로 협상가와 인질범으로 완벽하게 변신해 열연을 펼친 대한민국 최고의 배우 손예진과 현빈의 특급 케미와 한국영화 최초로 다뤄진 협상이라는 신선한 소재, 결말을 예측할 수 없는 쫄깃한 전개에 영화를 본 관객들의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CGV 에그지수 92%를 기록한 것은 물론, 네이버 관람객 평점 8.68을 기록하며 현재 한국영화 개봉작 중 가장 높은 평점을 기록하고 있다.

영화를 본 관객들은 "손예진 현빈 연기력 몰입도가 너무 좋았다. 올해 가장 재미있게 봤다"(akrj****), "진짜 손예진 연기... 와 현빈은 걍 미쳤다"(dufm****), “긴장감 최고!”(kopp***), "그 동안은 보지 못한 인질극! 기대하고 봤는데 존잼!"(yv3s****), "시간 금방가요!! 머리 속에 자꾸 현빈 얼굴 떠오릅니다ㅋㅋ"(yx0i****), "대박 완전 재미있음!!! 너무 긴장하고 봤더니 승모근이 아팤 ㅋㅋㅋ”(sopung***), "와 꿀잼이네요 민태구 완전 멋있어"(ekef****) "한치 앞을 예측하기 힘든 스토리!"(n2wm****) 등 연일 극찬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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