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심재철 의원이 청와대 직원들이 회의 수당을 부당하게 챙겼다고 주장했다.
심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13명의 현직 청와대 직원들이 정부의 예산집행지침을 위반해 부당하게 회의 참석 수당을 받아왔다"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문재인 정부 청와대 직원들은 정부 예산집행 지침을 어기고 작년 정권 출범 이후부터 올해 2월까지 1인당 적게는 10만원에서 많게는 315만원까지 회의수당을 부당하게 받았다.
심 의원은 이와 함께 참모진 실명과, 참석 횟수, 액수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윤건영 국정상황실장, 송인배 정무비서관, 권혁기 춘추관장은 회의에 21차례 참석해 315만원 씩을 받았다. 고민정 부대변인은 11차례 참석해 165만원을 받았으며 탁현민 선임행정관은 9차례 회의에 참석해 135만원을 받아 갔다.
심 의원은 청와대가 작년 6월부터 현재까지 261명에게 1천666회에 걸쳐 회의참석수당으로 지급한 액수는 2억5천만원에 달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이정도 청와대 총무비서관은 "일고의 가치도 없는, 단 한 번만이라도 점검해 보면은 확인할 수 있는 그런 허위 사실을 말씀하신 것 같다"며 반박했다.
청와대 직원들은 정식으로 임용되기 전까지 정책자문단을 구성했고 규정대로 자문료를 지급했을 뿐이라는 것이었다.
관련기사
- ‘뮤직뱅크’ 유재필X감스트, 급식체 종결자 ‘인싸 되는 법’ 무대로 가수 데뷔
- 인도네시아 지진 '규모 7.5' 쓰나미 경보 발령…1명 사망
- '일억개의 별' 서인국 "골연골병변 치료-드라마 촬영 병행 中"
- 영화 '청설' 수입사 오드 "이중계약 NO...도덕적·윤리적 부끄러움 없다"[공식입장]
- 김부선, 이재명 경기지사에 3억 손해배상 소송…"승소하면 미혼모 위해 기부"
- 1인가구 비율 30% 육박...사회활동 참여비율은 5년새 3.3%P↓
- ‘신서유기5’ 한국·일본·홍콩 3개국 누비는 요괴들…최대 제작비+스케일
- 광주 스쿨미투, 가해교사 11명 검찰로 송치…피해 진술학생 180여명
- '살아남은 아이' 1만 돌파, 다양성 영화의 저력…10월2일 관객과의 대화 진행
- '제3의 매력' 민우혁, 서강준과 매력 대결 예고...제작발표회 비하인드컷 공개
- ‘더 꼰대 라이브’ 이경규, 꼰대 45계명 테스트 심사숙고…김하온 ‘해맑’
- ‘연예가중계’ 방탄소년단 UN 본부 연설…전문가 “틀린 문법 전혀 없어”
- '궁금한 이야기Y' 가짜 비선실세, 범인은 반지하 사는 상습범
- '궁금한 이야기Y' 50년간 유령이었다…할머니 "남편에게 폭행당해"vs할아버지 "거짓말" 결국 이혼
- ‘랜선라이프’ 밴쯔, 2018치드컵 4강전 오른 치킨은?
- ‘연예가중계’ 황석정, 설경구 제안으로 연기 시작 “극단 선배였다”
- ‘랜선라이프’ 하준맘♥하준파파, 비글부부 꿀떨어지는 뽀뽀 ‘반전일상’
- '궁금한 이야기Y' 병상의 여자친구, 아버지 아들 용서 "감동했다" 눈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