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가 엄마에 대한 애틋함을 전했다.

2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기획 김구산/연출 홍지영, 임찬) 262회에는 엄마의 삿포로 여행을 계획하는 박나래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박나래는 이날 엄마와 함께 쇼핑몰 나들이에 나섰다. 쇼핑몰에 들어서자마자 화려한 옷을 발견한 박나래는 “이런 거 입어줘야지. 삿포로 가는데”라고 말했다.

반면 엄마는 “엄마가 처음 가 보니까 어떻게 (아냐)”라고 쭈뼛거리는 모습을 보였다. 박나래는 이날 엄마가 생애 최초 해외여행을 가게 됐다고 전했다.

박나래는 “제가 무명기간이 조금 길지 않았냐”라며 “그래서 미안한 마음이 짐처럼 남아있다”라며 해외여행을 보내드리게 된 계기를 밝혔다.

이어 “저희 엄마가 59년생이시다. 내년에 환갑이 되는데 엄마가 해외여행을 가보고 싶다고 하더라. 평생 일을 하셨다. 식당 하면 아예 못 비우는 거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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