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국신고서 작성법을 엄마에게 알려주는 박나래의 모습이 그려졌다.

2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기획 김구산/연출 홍지영, 임찬) 262회에는 엄마에게 입국신고서 작성법을 알려주는 박나래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MBC '나 혼자 산다')

일본으로 출국을 앞두고 박나래의 어머니는 입국신고서의 장벽을 마주해야 했다. 박나래는 해외에 처음 나가보는 엄마가 혹시라도 입국신고서 작성에 당황할까 사전에 이를 점검했다.

영어 또는 일본어로 인적사항과 방문 목적 등을 기입해야 하는 가운데 엄마세대에게는 충분히 힘든 과정일 수도 있기 때문. 박나래는 성과 이름을 같은 칸에 써내려 가는 어머니에게 천천히 설명에 나섰다. 어머니는 입국신고서 글씨가 작아 돋보기를 찾기도 했다.

혹시나 낯선 일본에서 어머니가 길이라도 잃을까 걱정되는 박나래는 자신이 아는 일본어를 알려주기도 했다. 우리말로 큼직하게 중요한 회화를 알려주는 박나래의 모습에 전현무는 “저렇게 알려드려도 상대방이 일본어로 대답하면 다 소용이 없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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