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가을겨울 가방 트렌드는 ‘미니백’이다. 요즘 유행인 오버핏 패션과 매치하기 좋으면서 패턴과 컬러가 화려해 포인트 아이템으로 활용도가 높은 데다 비슷한 디자인의 라지백에 비해 가격 부담도 적기 때문이다. 이런 미니백에도 쏙 들어가는 사이즈로 휴대하기 편하고 실용적인 ‘파우치 아이템’을 소개한다.

아리얼 '제주 용암해수 미스트'(왼쪽)와 에뛰드 하우스 '올 피니쉬 리무버 바'

아침에 화사하게 메이크업을 하고 출근했음에도 몇 시간만 지나면 피부는 번들거리기 시작한다. 기름종이를 꺼내 피지를 닦아낸 후 시원한 느낌의 수분 미스트를 뿌려주면 촉촉하면서도 깔끔하게 정리된 이미지를 줄 수 있다. 화장이 번지기 쉬운 눈가 등도 리무버를 이용해 보정하자.

아리얼의 ‘제주 용암해수 미스트’는 손바닥에 쏙 들어오는 미니 사이즈의 미스트로, 고함량의 미네랄을 함유한 제주 용암 해수로 만들어졌다. ‘바이탈라이징’ ‘모이스처’ ‘수딩’ 3종으로 구성됐으며, 미세하고 균일한 안개 분사로 적은 양으로도 균일하게 도포된다.

에뛰드 하우스의 ‘올 피니쉬 리무버 바’는 메이크업이 번진 작은 스팟 부분을 깔끔하게 정리해주는 면봉 리무버다. 내장된 클렌저를 면봉에 스며들게 한 뒤 수정이 필요한 부위를 말끔하게 닦아낼 수 있다. 식물성 성분이 함유돼 눈가 피부를 보호해준다.

자올 닥터스오더 '엣지 부스터'(왼쪽)와 프레쉬 '슈가 리치 롤러볼 오 드 퍼퓸'

아침에 깔끔하게 뒤로 넘겨 묶은 헤어스타일은 보기 좋지만 퇴근할 때까지 장시간 지속하면 얼굴에서 헤어로 이어지는 라인에 탈모를 야기할 수 있다. 여성들은 정수리 탈모보다 헤어 라인 탈모가 쉽게 찾아오는 만큼 이를 예방할 수 있는 뷰티 습관이 필요하다.

탈모·두피케어 브랜드 자올 닥터스오더의 ‘엣지 부스터’는 가르마, 헤어라인 등 고민되는 부위에 영양을 공급하는 제품이다. 인삼분열조직세포배양액을 비롯해 특허 받은 조성물 ‘카페인’, 코펙실(다이아미노피리미딘옥사이드), 비오틴 등 탈모 증상 완화에 도움을 주는 성분을 함유했다. 휴대하기 좋은 롤온 타입으로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흘러내리지 않아 이마 라인, 가르마 등 고민 부위에 부드럽게 바른 후 씻어내지 말고 그대로 자연 건조하면 된다.

휴대용 향수도 여성들의 가방에서 빼놓을 수 없는 제품이다. 프레쉬의 ‘슈가 리치 롤러볼 오 드 퍼퓸’은 휴대하기 간편한 롤러볼 형태로, 슈가 플로럴향이 믹스된 달콤하고 낭만적인 프루티향이다. 들고 다니면서 언제든 쉽게 사용할 수 있으며 다른 향수와 레이어링하기에도 좋다.

사진=각 브랜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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