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손님'이 9년간 이어온 방송을 마무리했다.
 

29일 방송된 SBS '처가살이 프로젝트 백년손님'(이하 ‘백년손님’) 최종회에서는 충북 늘보 사위 권해성과 진해 사위 하일, 마라도 사위 박형일 박서방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언제나처럼 유쾌하고 흐뭇한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 말미 '백년손님' MC 김원희는 오늘 방송을 마지막으로 더 이상 모습을 보여드릴 수 없을 것 같다. 오랜 시간 사랑을 받았던 이유는 시청자 분들 덕분이다. 장인, 장모, 사위, 아내 여러분들에게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다"고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이어 화면엔 2009년부터 ‘백년손님’을 빛낸 수많은 사위와 장인, 장모들의 모습을 한데 담으며 아쉬운 시청자들의 마음을 달랬다.

한편 '자기야-백년손님'은 이날 방송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후속작으로는 '빅픽처패밀리'가 오는 10월 6일부터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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