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형님’ 이수근이 씨름으로 서장훈을 꺾었다.

 

사진=JTBC 캡처

29일 밤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서는 지난 주 게스트 이만기, 사유리, 홍윤화에 더해 경리, 수지, 미선, 주이가 형님학교 교실에 들어섰다.

이날 서장훈과 이수근은 ‘아형장사 씨름대회’ 결승에 올랐다. 둘의 신장차는 무려 43cm. 이수근은 자신 없어 했지만 강호동은 "씨름은 모르는거다"라고 힘을 불어넣어 줬다.

서장훈과 이수근은 치열한 샅바싸움을 벌였다. 하지만 서장훈이 머뭇거리는 사이 이수근이 돌리기 기술을 시전했고, 거구를 넘어뜨리며 승리를 거둬 모두를 놀라게 했다. 서장훈은 "호동이 형 듣고 나름 기술 들어갔는데 너무 낮았다"며 웃었다.

이수근은 "형이 날 들면 됐는데 형이 안 들었다"고 서장훈이 페어플레이를 했다고 밝혔다. 이어진 축하무대에선 초대가수로 김연자가 등장해 열창했다.

 

사진=JTBC '아는 형님'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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