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오가 기상천외한 오답으로 ‘신서유기5’ 첫 출연부터 웃음을 자아냈다.

30일 첫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신서유기5’에는 게스트 피오가 출연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사진=tvN '신서유기5')

‘신서유기’이 기존 막내였던 송민호와 고등학교 때부터 절친한 친구 사이였던 피오는 남다른 친화력으로 팀애 녹아 들었다.

특히 녹화 전 가진 사전인터뷰에서 송민호와 비교했을 때 누가 더 공부를 잘 하냐는 질문에 “학문적으로 따지면 내가 더 멍청하다”라고 답하며 송모지리에 이은 라고 새로운 예능 캐릭터의 탄생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그리고 귀신 캐릭터 선정을 위한 퀴즈에서는 피오의 진가가 드러나기 시작했다. 대동여지도를 만든 지리학자를 묻는 질문에 피오는 “정약용”이라고 외쳐 모두를 숙연하게 만들었다.

또 박혁거세가 세운 나라를 묻자 “중국”이라고 자신있게 소리쳐 모두를 얼어붙게 만들었다. 너무 확신에 찬 피오의 대답에 형들은 “순간 나도 정답인 줄 알았다”라고 반응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귀신 올림피아드에서는 운동에 자신있다던 본인의 말을 완벽하게 뒤집었다. 달리기는 물론 높이 뛰기에서도 송민호에게 밀리며 최약체의 탄생을 알렸다.

한편 이날 방송 말미에는 홍콩으로 향하는 요괴들의 모습이 공개되며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끌어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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