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MGA’(MBC플러스X지니뮤직 어워드) 부문별 후보 라인업이 공개됐다.

1일 지니뮤직 홈페이지를 통해 ‘2018 MGA’ 경쟁 부문 온라인 투표가 시작됐다.

각 부문 후보 명단은 2017년 10월 1일부터 2018년 9월 30일 지니뮤직 음원 차트 집계를 중심으로 선정됐다.

‘2018 MGA’는 ‘올해의 가수’, ‘올해의 노래’, ‘올해의 베스트 셀링 아티스트’, ‘올해의 디지털 앨범’까지 총 4개의 대상으로 구성됐다.

글로벌 아티스트로 거듭난 방탄소년단을 비롯해, 음원 요정 볼빨간사춘기, 세대를 아우르는 아이돌 그룹 아이콘, 독보적인 힙합 뮤지션 에픽하이, 대세 중의 대세 워너원과 트와이스 등이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끈다.

‘올해의 베스트 셀링 아티스트’상은 3개 부문 대상(올해의 가수, 올해의 노래, 올해의 앨범)만을 시상하는 기존 시상식들과 달리 트렌드를 반영한다는 점에서 차별화를 뒀다.

(사진=(상) 빅히트엔테인먼트, (하) 스윙엔터테인먼트)

한 해 동안 많은 음원을 발표하고, 높은 음원 누적 성적을 기록한 인기 가수에 주어지는 ‘올해의 베스트 셀링 아티스트’ 상 후보로는 레드벨벳, 멜로망스, 방탄소년단, 볼빨간사춘기, 트와이스 총 다섯 팀이 노미네이트 됐다.

또 분야별 최고의 가수와 장르별 최고의 노래에 수여되는 가수 부문 및 장르 부문 시상 역시 불꽃 튀는 경쟁을 예상하게 만들었다.

방탄소년단, 워너원, 비투비, 세븐틴, 아이콘이 후보로 이름을 올린 ‘남자 그룹상’과 레드벨벳, 마마무, 모모랜드, 블랙핑크, 트와이스가 각축을 벌이는 ‘여자 그룹상’에도 팬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처음으로 시도되는 방송사와 음악플랫폼 기업의 컬래버레이션 시상식 ‘2018 MGA’의 각 부문별 후보 명단은 지니뮤직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경쟁 부문 온라인 투표는 1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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