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검다리 연휴가 코앞에 다가왔다. 선선한 날씨 속에 나들이나 피크닉에 나서는 이들이 많다. 자녀와 조카, 지인들과 함께 나들이를 할 때 가벼운 간식을 빠트릴 수 없다. 최근 식음료 업계에서는 믿을 수 있는 원료를 사용하고 본연의 풍미를 살려주는 다양한 스낵킹(snacking)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아이들뿐만 아니라 아이입맛을 가진 어른아이들도 모두 좋아할 제품들을 픽업했다.

 

 

코카-콜라사에서 출시한 씨앗음료 아데스(AdeS)는 캘리포니아산 아몬드를 주원료로 만든 식물성 음료로 고소하고 깔끔한 맛이 특징이다. 소화에 부담이 없으며, 유당불내증 같은 우유 알러지가 있는 이들도 걱정 없이 섭취할 수 있다. 아몬드의 깔끔한 맛을 살린 ‘아데스 아몬드 오리지널’과 초콜릿의 달콤함을 더한 ‘아데스 아몬드 초콜릿’ 2종으로 구성됐다.

복음자리의 ‘바다간식 3종’은 자연 건조한 황태, 멸치, 새우를 바삭하게 볶아내고 달콤한 시즈닝을 더한 제품이다. 안전한 먹거리를 추구하는 복음자리의 노하우를 반영한 영양설계로 단백질, 칼슘, 인 등 뼈 건강에 도움을 주는 수산물 원재료의 영양소를 담아냈다. ‘빠삭한 달콤황태’는 자연건조한 황태를 로스팅해 바삭하게 구워내고, 꿀과 버터에 볶아내 달콤하고 고소한 풍미를 더했다. 또한 5mm 정도의 얇은 두께로 손질하여 목걸림 걱정도 덜었다. ‘빠삭한 달콤멸치’와 ‘빠삭한 달콤새우’는 원물 그대로 건조한 멸치와 보리새우를 달콤하게 조미한 후 바삭하게 구워내 맥주 안주로도 제격이다.

 

독일 과일 젤리 브랜드인 '뷰티 스위티즈'의 젤리는 동물성 원료인 젤라틴 대신 식물성 원료를 사용해 쫄깃한 식감을 살리고 비타민, 콜라겐 등 영양 성분을 함유했다. 곰돌이 모양 투명 젤리 속에 과일 조각이 들어 있는 ‘베어 스위티즈’와 하트 모양 과일 젤리에 요거트 크림맛이 더해진 ‘하트 스위티즈’, 과일즙과 퓨레로 과일의 맛을 풍부하게 살린 ‘크라운 스위티즈’, 과일의 건강한 단맛을 느낄 수 있는 ‘캣츠 스위티즈’까지 총 4종으로 구성됐다. 신선한 과일즙과 높은 과일 함량으로 과일의 맛과 향을 그대로 느낄 수 있으며 글루텐과 지방, 인공향료와 색소를 전혀 사용하지 않아 남녀노소 모두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다.

‘비비고 김스낵 허니앤콘’은 김에 쌀 칩(Rice Chip)을 접합하는 기술을 적용해 튀기지 않고 오븐에 굽는 방식으로 만든 스낵이다. 튀기지 않아 열량이 적으며 글루텐, 포화지방, 콜레스테롤 성분이 없고 인공색소나 향미증진제를 첨가하지 않았다. 또한 향이 좋은 아카시아꿀과 고소한 옥수수의 맛을 조화시켜 아이와 어른 할 것 없이 모두 즐길 수 있다.

 

 

올가니카의 ‘쫀득한 감말랭이’와 ‘쫀득한 군고구마’시리즈는 별도의 첨가물 없이 원료를 건조하는 방식을 사용해 원료의 맛과 영양분을 그대로 담아냈다. ‘쫀득한 감말랭이’는 국내에서 재배되는 반시를 사용하여 말린 간식이다. 쫄깃하고 달콤한 식감이 특징이다. ‘쫀득한 군고구마’는 굽기-반건조-숙성 과정을 반복해 쫀득하고 부드러운 식감을 살린 제품이다. 당 성분 및 첨가물을 넣지 않아 건강한 단 맛을 즐길 수 있다.

사진=각 브랜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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