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책 변호사가 자유한국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조만간 합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일 YTN과의 인터뷰를 통해 전원책 변호사가 자유한국당 합류를 조만간 발표할 예정이라며 나머지 외부 3명에 막판 설득 중이라고 전했다.

전원책 변호사는 외부 위원에 대한 설득이 마무리되면 이번 주 내로 합동 기자회견 방식을 진행하는 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또 바른미래당과의 통합 전당대회 등 보수 통합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자유한국당 김용태 사무총장은 전국 253개 당원협의회(당협)의 '물갈이'를 주도할 조직강화특별위원회(조강특위) 위원으로 전원책 변호사를 사실상 확정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 자리에서 김용태 사무총장은 “전원책 변호사가 보수의 새로운 가치와 노선에 대해 적극적으로 동조해 줬다”라며 “보수 재건의 강력한 의지가 있어 지금까지 수십차례 이야기를 나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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