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아현 가족이 슬라임 카페에 방문했다.

2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둥지탈출3’(연출 김유곤, 이원호, 지진주) 25회에는 슬라임 카페에 가고 싶어하는 아이들 때문에 속을 끓이는 이아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tvN '둥지탈출3')

이날 이아현과 남편 스티븐 리, 그리고 유라 유주는 차를 퇴고 모처럼 외출을 했다. 바로 유주가 가고 싶어하는 슬라임 카페에 가기 위해서였다.

차 안의 풍경은 어느 때보다 평화로워보였지만 사실 외출까지 큰 폭풍이 쓸고 지나갔다. 가고 싶은 곳이 있냐는 이아현의 말에 유주와 유라는 한참 눈치만 살폈다.

이에 스티븐 리는 “나는 알 거 같은데”라고 운을 뗐다. 딸이 말하기 어려워하는 슬라임 카페를 대신 말해준 것. 하지만 이아현은 급격하게 표정이 어두워졌다.

위생상태에 대한 걱정은 물론이고, 액체 괴물이라고 불리는 슬라임을 가지고 노는 것이 탐탁지 않았기 때문. 그러나 결국 적극적인 딸과 남편의 의견에 이아현은 마지 못해 슬라임 카페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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