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기를 대비한 노트북 세일 행사가 봇물이다. 대학생과 직장인들이 휴대하고 다니며 쓰기 좋을 노트북 네 개를 골랐다. 가격, 무게감, 필요 성능을 고루 따졌다.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3

11인치 0.622kg

마이크로소프트에서 만든 11인치의 윈도우 태블릿. 깔끔한 레이아웃을 사용한 2 in 1 제품으로 키보드를 붙였다 떼며 탭, 또는 노트북으로 사용가능 하다. 일반 안드로이드나 ios 운영체제의 태블릿 PC보다 사무적이거나 다양한 용도로 윈도우 태블릿을 사용하고자 할 때 괜찮은 모델. 키보드까지 합친 무게는 800그램 수준으로 엄청나게 가볍다. 윈도우태블릿 PC의 고질적인 문제인 키보드 느림 현상도 거의 느껴지지 않아 타이핑 하는데 무난.

 

 

삼성 아티브 북 9 lite

13.3 인치 1.34kg

태블릿 PC와 경쟁하게 되면서 노트북의 휴대성이 강조되던 시점에 삼성에서 자신있게 내놓은 아티브 북 9. 종전의 노트북보다도 무게를 줄이고 휴대성을 강화했다. 드라마 '별그대 전지현 노트북'으로 유명해진 게 엊그제 같은데 아직도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제품이다. 취향껏 고르시라고 라임, 블랙, 화이트 핑크 등 예쁜 색상을 모아 푸짐하게 출시. 삼성 최적 모드 옵션을 추가, 성능 향상과 에너지 절약을 통해 배터리의 수명을 늘여 좋은 평가를 얻는 노트북이다.

 

 

LG 울트라PC 14U360 

14인치 1.6kg

올해 1월에 LG에서 내놓은 50만원대 저가 노트북. 근사한 성능과 슬림하고 엣지 있는 디자인, 합리적인 가격이라는 세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싸다고 만만하게 보면 안 될 정도로 웹서핑이나 오피스 작업 등에서 빠른 속도로 작업이 가능. 프로세서 특성 상 발열이 없으며 팬리스 시스템의 소음도 거의 나지 않아 카페나 도서관 등 어딜 가서 쓰더라도 눈치 챙기지 않아도 된다. 현재 출시기념으로 메모리 4GB, HDD 500GB 업그레이드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인턴 에디터 이유나

사진출처 : dana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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