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고 듣는 뮤지션' 자이언티가 특유의 유니크한 가을감성을 장착한 채 가요계 컴백한다.

4일 소속사 더블랙레이블 측은 “자이언티가 오는 10월15일 오후 6시 새 EP앨범 발매를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이번 신보는 ‘노래’가 수록된 정규 2집 ‘OO’ 이후 1년8개월 만에 선보이는 EP앨범으로, 앞서 관련 소식이 전해지자 일찌감치 리스너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아왔다. 특히 새 앨범에 대해 소속사 관계자는 “상상 그 이상의 색다른 콜라보레이션도 있을 것”이라고 귀띔해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그 동안 자이언티는 빅히트를 기록한 '양화대교'를 비롯해 '노메이크업' '꺼내먹어요', 지난해 말 ‘현재진행형 레전드’ 이문세와 작업한 겨울 싱글 ‘눈’ 등 발표하는 노래마다 음원차트 정상을 놓치지 않으며 국내 가요계를 대표하는 트렌디한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했다.

최근에는 ‘히든싱어5’ 원조 가수로 출연해 독특한 보이스와 감성으로 대세 뮤지션의 위엄을 드러내며 주목 받았다. 쓸쓸한 가을날 컴백을 예고한 자이언티가 이번엔 어떤 음악을 선사할 지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사진= 더블랙레이블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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