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5일) 오후 6시경(한국시간) 올해의 노벨평화상 수상자가 발표된다.

노르웨이 노벨위원회는 이날 1월 마감된 평화상 후보 추천자 중 수상자를 가려 발표한다.

(사진=연합뉴스, 1936년도 노벨평화상 메달, 해당 기사와 관련없음)

올해는 4·27 남북정상회담과 6·12 북미정상회담을 계기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수상 가능성이 제기됐다는 점에서 국내에서도 수상자 발표에 높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하지만 올해 노벨평화상 후보 추천은 남북정상회담 전인 1월 마감돼 사실상 수상 가능성이 높지 않다.

지난해 노벨평화상의 영예는 핵무기폐기국제운동(ICAO)에게 돌아갔다. 국내 유일의 수상자는 2000년 사상 첫 남북정상회담을 한 김대중 전 대통령이다.

한편 노벨평화상은 스웨덴 발명가인 노벨의 뜻에 따라 제정돼 1901년부터 시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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