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음료, 유통업계는 오늘도 다양한 먹거리를 내놓고 있다. 간편함과 더불어 새로운 맛을 찾아 헤매는 혼자남녀들을 위해 주목할 만한 미식 신제품을 '전지적 참견'해 소개한다.

 

‣ 모스버거 ‘니꾸니꾸 버거’

프레시버거 브랜드 모스버거가 고기 없인 못사는 고객들을 위한 버거를 선보였다. 가을 한정 신메뉴로 고기 맛을 살린 ‘니꾸니꾸 버거(단품 6,900원/세트 8,900원)’는 일본식 불고기 소스인 ‘야키니꾸 소스’에 재운 소불고기에 호주산 순쇠고기 패티 2장을 더하여 진정한 고기의 맛을 느낄 수 있으며, 아메리칸 치즈와 데리야끼 소스의 ‘단짠’ 조화가 더해져 남녀노소 입맛을 사로 잡는다.

특히 소불고기는 매장에서 직접 정성스레 재운 뒤, 주문과 동시에 철판에 구워 제공하여 모스버거만의 강점인 ‘애프터 오더(주문 후 조리 시작)’의 특징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한편 신메뉴 출시를 기념해 오는 10일까지 모스버거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를 맺은 고객을 대상으로 니꾸니꾸 버거 단품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무료 세트 업그레이드 쿠폰을 증정한다.

  

‣ KFC ‘블랙라벨 폴 인 치즈 버거’ ‘롱 치즈스틱’

오리지널 치킨 브랜드 KFC는 가을을 맞아 치즈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버거와 치즈스틱을 선보였다. ‘블랙라벨 폴 인 치즈버거’는 기존 ‘블랙라벨 클래식 버거’에 크림 치즈와 화이트체다, 모짜렐라, 로마노, 에멘탈, 고다, 콜비, 까망베르 등 8가지 치즈를 더한 제품으로, 두툼한 통 닭다리살과 함께 진하게 어우러지는 치즈 맛이 일품이다.

또 오는 8일까지 ‘블랙라벨 폴 인 치즈 버거’ 단품 구매 시, 세트로 업그레이드 시켜주는 ‘세트 업’ 이벤트를 진행하며, 일부 매장을 제외한 전국 매장에서 버거와 맥주를 함께 맛볼 수 있는 ‘블랙라벨 폴 인 치즈 버맥 콤보’를 선보인다.

 

‘롱 치즈스틱’은 진한 치즈케이크 무스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치즈타르트’와 8가지 치즈가 녹아든 ‘블랙라벨 폴 인 치즈버거’에 이은 3번째 치즈 신제품이다.

겉은 바삭한 식감을, 속은 고소하고 깊은 치즈의 풍미를 한 번에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며, 부드럽게 쭉 늘어나는 치즈로 먹는 재미도 더해 아이들을 포함, 누구나 선호할 만한 사이드 메뉴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메뉴다. 개당 가격은 1900원이나, 출시 기념 이벤트를 통해 일부 매장을 제외한 전국 KFC 매장에서 천원에 이용 가능하다.

  

‣ 맛있닭 ‘닭가슴살 구워먹는 탕수육’

닭가슴살 전문 브랜드 맛있닭이 돼지고기 대신 닭가슴살을 활용한 신제품으로 소비자를 사로잡고 있다. 10개월간의 연구기간을 통해 탄생한 ‘맛있닭 구워먹는 탕수육’은 6시간 동안 숙성한 국내산 닭가슴살을 사용해 누린내 없이 부드러우면서도 쫄깃한 식감을 만들어냄은 물론, 타피오카 전분을 사용해 칼로리를 최소화했고 바삭함과 쫄깃함은 일반 전분 이상으로 살려냈다.

이같은 포인트에 맛있닭 닭가슴살 탕수육은 지난 9월 오프라인 매장인 롯데슈퍼 판매 당시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끌었고, 그 덕에 지난 10월2일부터 닭가슴살 전문 스토어인 랭킹닭컴에서도 구매할 수 있게 됐다.

  

‣ 더플레이스 ‘하트 마르게리타 피자’

더플레이스(The place)가 10월 ‘하트 마르게리타’ 피자를 출시했다. 더플레이스는 마르게리타 피자를 고객들이 더욱 새롭고 특별하게 즐길 수 있도록 비주얼과 맛을 업그레이드 해 ‘하트 마르게리타’ 피자를 출시했다. 도우를 48시간 냉장 숙성한 후 하트 모양으로 만들고, 고소한 모짜렐라 치즈와 쫄깃한 보코치니 치즈를 올렸다. 사랑스런 비주얼로 어떤 자리든지 식사 분위기를 한층 즐겁게 만들어 준다.

더플레이스에서는 하트 마르게리타 피자 출시와 동시에, 리코타 치즈 샐러드와 파스타(치킨 크림 파스타, 쉬림프 토마토 파스타, 뇨끼 등 중에서 1가지 선택)를 함께 구성한 '파티 세트'를 선보인다. '파티 세트'는 매장에서는 물론 'To go 박스'에 담아 테이크아웃으로도 맛볼 수 있으며, 22% 할인된 가격인 3만9800원에 즐길 수 있다.

  

‣ CU ‘요리 담은 찐빵’ 5종

아침 기온이 15도 이하로 떨어지는 가을 날씨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동절기 상품을 찾는 고객들이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씨유(CU)는 지난 4일부터 예년보다 일주일가량 빠르게 찐빵을 출시했다.

지난해부터 백종원 요리연구가와 공동 개발한 특제 레시피를 담은 ‘찐빵도 요리다 시리즈(각 1300원)’를 가장 먼저 출시했다. 고기 함량을 늘리고 파 향을 더하는 등 레시피를 리뉴얼한 ‘고추잡채 찐빵’, ‘부추고기 찐빵’과 ‘갈비 찐빵’까지 총 3종으로 출시된다. 뿐만 아니라 중식 프랜차이즈 브랜드 ‘홍콩반점 0410’ 신메뉴 ‘해물육 교자’ 만두소를 찐빵에 적용한 ‘해물육 찐빵’, 돼지고기, 김치찌개 전문식당 ‘새마을식당’의 인기메뉴 ‘열탄불고기’도 찐빵으로 출시된다.

  

‣ 세븐일레븐 ‘하와이안 갈릭쉬림프’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하와이 푸드트럭 최고 인기 메뉴인 '하와이안 갈릭쉬림프(5500원)' 도시락을 출시한다.

세븐일레븐이 선보이는 '하와이안 갈릭쉬림프'는 양배추 샐러드 위에 탱글탱글한 통새우를 통째로 올려 버터와 마늘을 베이스로 한 달콤한 갈릭소스를 풍부하게 뿌려 완성한 도시락이다. 또한 바삭한 마늘 칩이 얹어진 계란야채 볶음밥과 마카로니 샐러드도 함께 담아 든든한 한 끼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하와이 푸드트럭 요리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브랜드인 '페이머스 하와이 쉬림프'의 소스를 사용해 하와이 현지 맛을 그대로 살린 것이 특징이다.

 

사진=각 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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