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패션디자이너 A씨가 자택에서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구속됐다.
위 사진은 본문과 상관 없음 (사진=픽사베이)

울산지방경찰청은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A씨를 구속하고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4일 밝혔다.

 
A씨는 서울 자택에서 올해 들어 3차례 가량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마약 공급처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A씨의 혐의를 확인하고 지난 3일 그를 체포했다.
 
A씨는 경찰조사에서 혐의 일부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90년대 유명 연예인, 모델들의 의상을 담당하며 당대 최고의 패션 디자이너로 불렸던 사람이다. 그러나 A씨는 이후 타약 사건으로 재판을 받으며 명성에 흠이 생겼다. 그는 과거 한 방송에 출연해 이를 반성하기도 했으나 다시 마약 투약 혐의로 재판을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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