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8년 11월18일 디즈니의 초기 영화 ‘증기선 윌리’에 미키 마우스가 최초로 등장한 지 90년이 흘렀다. 지구상에서 가장 유명한 작은 쥐 미키마우스 탄생 90주년을 기념해 펑키하고 영한 감성의 스페인 SPA 브랜드 버쉬카가 컬래버레이션 컬렉션을 선보였다.

 

 

1980~90년대 미국 뉴욕 힙합신에서 영감을 받은 ‘버쉬카♥미키마우스’ 컬렉션은 강렬하고 다양한 컬러와 로고가 특징이다. 몸에 피트되는 실루엣과 오버사이즈 아이템의 조화도 빼놓을 수 없다.

이번 컬렉션은 애니메이션계 황제이자 팝 컬처의 주인공 미키마우스를 단지 귀여운 캐릭터로만 표현하지 않는다. 래퍼, DJ, 브레이크댄스가 태동한 뉴욕 클럽을 재현한 듯 팝 컬쳐의 황금기를 스타일리시하게 표현했다.

미키 마우스의 아이코닉 컬러 블랙&화이트와 강렬한 보라, 빨강, 노랑, 초록 컬러를 매치해 색다른 룩을 완성한 동시에 미키마우스를 표현하는 알파벳 M 레터링과 일러스트가 다양하게 변형돼 소장 욕구를 자극한다.

 

 

남성용으로는 바스켓볼 스웨터, 블랙&화이트 스트리트 웨어에 레드와 블랙이 섞인 스카프 등의 액세서리 등으로 다양한 룩을 제안한다. 80년대 힙합 스타일이 느껴지는 레터링 오버사이즈의 스웨터와 오버핏 진에 청키한 운동화의 매치가 멋스럽다. 겨울시즌을 겨냥한 톡톡 튀는 팝 컬러의 푸파 재킷도 눈길을 끈다.

여성용으로는 반짝반짝 빛나는 레깅스와 미니스커트, 타이트한 드레스, 오버사이즈 후디와 스웨터, 미키마우스 캐릭터가 그려진 니트 스웨터, 컬러풀한 힙합 스타일 후디를 비롯해 청키한 골드 액세서리, 리미티드 에디션인 범백도 함께 출시된다.

사진=버쉬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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