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역배우 서동현이 SBS 새 월화드라마 ‘여우각시별’에 인천공항 ‘테러 협박’을 가하는 중학생 역으로 깜짝 등장,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서동현은 2일 방송한 SBS 월화드라마 ‘여우각시별’에서 ‘폭발물 설치 협박’ 중학생으로 깜짝 출연, 흠 잡을 데 없는 ‘명품 연기’로 몰입도를 폭발시켰다.
이날 서동현은 인천공항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장난전화를 연달아 걸며, 공항을 순식간에 뒤집어 놓는 한편, 공항 직원들과 ‘숨바꼭질 머리싸움’을 이어나가며 긴장감을 배가했다.
특히 서동현은 공항 직원 이수연 역 이제훈에게 정체가 발각되면서, 격렬하게 대치하는 ‘액션 연기’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미안하지만 방금 내가 다 들어버렸거든, 너 맞지? 협박범”이라는 이수연의 질문에 “그냥 조용히 꺼지세요”라는 말로 반항기를 폭발시켰다. 그러나 이후 ‘괴력의 사나이’ 이수연에게 뒷덜미를 잡히며 강력하게 제압당했다.
이수연과의 대치에서 거칠게 반항하다, 자수를 해야 하는 상황에 마지막까지 온 몸으로 저항하는 등 몸 사리지 않는 열연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나아가 비행기 탑승을 기다리던 부모님과 만난 후에는 “내가 여행 가기 싫댔잖아!”라며 눈물을 흘려, 부모의 ‘범죄 연루’를 지켜보며 마음이 꼬인 극한의 감정 연기를 치밀하게 표현해냈다.
불안한 심리 상태를 돌발 행동으로 표출한 서동현의 섬세한 연기력에 시청자들 또한 “중학생 역할 배우 덕분에 몰입도가 엄청났다” “협박 테러범으로 극을 완벽히 장악” “성인 배우들에게 결코 뒤지지 않는 명품 연기”라는 호평을 보냈다.
드라마 ‘우리가 만난 기적’에서 김명민의 아들 송강호 역으로 강렬한 눈도장을 찍은 서동현은 ‘여우각시별’을 통해 또 다른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며, 앞으로의 연기 행보에 더욱 관심을 고조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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