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격투기 로드FC 선수 권아솔이 7일 UFC에서 격돌한 하빕 누르마고메도프(30·러시아)와 코너 맥그리거(30·아일랜드)를 저격했다.

  

사진=권아솔 인스타그램

이날 권아솔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맥그리거 너는 끝까지 쓰레기였다. 실력이 없는 건 이미 알고 있었지만 기대하고 본 게 내 잘못이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권아솔은 "종합격투기를 양아치 판으로 만들더니 결국 너의 양아치적인 본 모습을 숨길 수가 없구나"라며 "재밌었다 내가 실컷 비웃어줄게!! 그럼 이제 넌 바이바이고 하빕 사촌인 샤밀을 내가 때려주마!!"라고 덧붙였다.

또 권아솔은 맥그리거 뿐 아니라 하빕도 언급했다. 그는 "하빕인지 개밥인지 네가 그때 기자회견 그놈이구나.이번에 맥그리거 이긴애. 네 형은 내가 죽여줄게"라는 글을 올렸다.

앞서 이날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T-모바일 아레나에서는 UFC 229 메인이벤트 라이트급 타이틀전이 진행됐다.

이 경기에서 하빕은 맥그리거에게 4라운드 리어네이키드초크에 의한 서브미션 승리를 거두면서 27승 무패의 전적을 이어나갔다. 맥그리거는 이 패배로 챔피언 벨트 탈환에 실패했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