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라랜드'에 출연 중인 서정희 딸 서동주의 썸남 치버가 미국 지식공유 웹사이트 쿠오라의 공동 설립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6일 방송된 TV조선 '꿈꾸는 사람들이 떠난 도시-라라랜드'에서 이혼 4년차인 서동주는 '끝사랑'을 찾고 싶다며 8개월 전부터 만나오고 있는 찰리 치버를 소개했다.

두 사람은 길거리에서 다정하게 포옹을 하고 함께 게임대결을 하며 데이트를 즐겼다. 그러나 내성적인 찰리의 표정은 별반 변화가 없었다. 서동주는 "이제 그가 어떤 생각을 하는지 알 수 있다"며 "점점 편해지는 과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가수 성시경 팬인 서동주는 찰리에 대해 "나름 '미국 성시경'이다. 키 크고 똑똑하고 안경 쓰고 자상하다"고 비교 설명했다. 자신이 변호사 시험을 치르러 갔을 때 먼 거리를 마다하지 않고 지우개를 가져다주기까지 했다면 자상한 성격을 추켜세웠다.

8일 스포츠경향의 보도에 따르면 찰리 치버는 미국 지식공유 웹사이트 '쿠오라(Quora)' 공동 설립자다. 페이스북을 만든 마크 주커버그, 인스타그램의 케빈 시스트롬 등과 함께 미국 IT 스타트업 설립자 중에서도 억만장자로 꼽힌다.

 

사진=TV조선 '꿈꾸는 사람들이 떠난 도시-라라랜드' 방송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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