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윤화가 예비남편 김민기의 로맨티스트 면모를 공개했다.

 

(사진='컬투쇼' 보이는 라디오 캡처)

홍윤화는 8일 오후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두 시 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 출연했다.

다음 달 결혼을 앞둔 홍윤화는 "저희는 결혼 문제로 다툰 적이 한 번도 없다. 오빠(김민기)가 제가 하고 싶은 대로 다 하라고 했다. 집, 인테리어, 식장, 음식, 신혼여행까지 다 하고 싶은 대로 하라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때로는 서운할 때도 있었다. 관심이 없나 싶더라. 하루는 '나는 꿈꾸는 결혼식이 있는데 오빠는 꿈꾸는 결혼식이 없냐'고 했다. 그랬더니 오빠가 '나는 꿈꾸는 결혼식이 너랑 하는 거다. 나는 이뤘으니 이제 네가 하고 싶은 걸 해라'라고 해줬다"고 덧붙였다.

김민기는 "윤화한테 계속 얘기했다. 빨리 유부남이 되고 싶으니 빨리 나랑 결혼해 달라고 했다"라고 덧붙여 부러움을 샀다.

한편 김민기 홍윤화는 9년의 공개연애 끝에 11월 결혼식을 올린다. 김민기는 최근  tvN '인생술집'에 출연해 '김민기 어록'을 탄생시키며 로맨티스트 면모를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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