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영 신곡 '하이히츠' 뮤직비디오가 강렬한 비주얼로 네티즌들 시선을 모으고 있다.

 

(사진=문라이트 퍼플플레이)

 

‘하이히츠’는 박기영이 데뷔 후 처음 시도하는 EDM 장르의 곡인이며, 치열한 경쟁 사회에서 탐욕과 교만에 가득찬 사람들의 파국을 경고하는 메시지의 노래다. 독특한 사운등와 강렬한 메지시를 가진 곡인 만큼 뮤직비디오의 분위기도 남다르다. 미국 그래픽노블 스타일의 애니메이션으로 완성된 ‘하이히츠’는 곡의 분위기에 맞게 어둡고 그로테스크한 영상미를 보여준다.

‘하이히츠’ 뮤직비디오의 작화는 디자이너 이기호(BluceTripleSix)가 맡았으며 이기호의 작화를 비주얼 디렉터 장하나(하나비)가 영상으로 완성했다. 이기호는 국내 최장수 메탈코어 밴드 중 하나인 바세린의 멤버로도 유명한 디자이너다.

이기호는 베이시스트로 활동하며 전문 디자이너로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옐로우 몬스터즈, 이용원 등의 동료 뮤지션들의 앨범 재킷을 디자인한 바 있다. 영상화를 맡은 비주얼 디렉터 장하나는 사운드에 어울리는 감각적인 연출로 곡의 독특한 분위기를 극대화 시켰다.

한편 박기영은 15일 정규 8집 앨범을 발표하며 데뷔 20주년을 맞아 10월 26일, 27일 양일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K 아트홀에서 단독 콘서트 ‘리:플레이 (Re:play)’를 개최한다.

 

저작권자 © 싱글리스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