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 인테리어에 관심 많은 혼자남녀라면 책을 읽거나 아무 생각 없이 휴식을 취할 때, 일에 열중할 때, 헛헛한 속을 따뜻하게 덥힐 때 커피나 차를 마시는 머그잔 하나에도 공을 들인다. 집, 사무실 등 어느 공간에서나 생기 있고 감각적인 일상을 함께하는 작지만 소중한 파트너이기 때문이다.

 

사진=아띨라 제공

핀란드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이딸라가 일상에서 매일 사용하기 좋은 신제품 ‘떼에마 머그’를 로즈, 라벤더, 허니, 린넨 총 4가지 색상으로 출시했다.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디자인에 맑고 화사한 컬러가 특징이다.

한정판으로 선보이는 이번 ‘떼에마 머그’ 4종은 이딸라만의 뛰어난 세라믹 컬러 글레이징 기법이 적용됐다. 기존 머그와 달리 투명한 느낌의 유약 처리 기법을 통해 영롱하면서도 수채화처럼 맑은 색의 농담을 즐길 수 있다. 1952년 떼에마를 디자인한 가이 프랑크의 '오직 컬러만이 유일한 장식'이라는 디자인 철학을 담아 한층 세련된 색감이 공간에 생기를 불어넣는다.

사랑스러움이 가득한 로즈, 우아한 라벤더, 달콤함이 묻어나는 허니, 깨끗하고 은은한 매력의 린넨까지 4가지 새로운 색상을 떼에마의 머그로 만날 수 있다. 커피나 차, 음료를 즐기기에 좋은 300ml 용량으로 선보이며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하기에도 제격이다.

‘떼에마 머그’ 4종은 이딸라 공식 온라인 몰과 전국 이딸라 백화점 매장,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 매장에서 구매 가능하다. 개당 2만9000원.

이딸라의 ‘떼에마’는 1952년 출시된 이후 클래식하고 간결한 디자인으로 사랑 받고 있는 테이블웨어 컬렉션이다. 핀란드 디자인 특유의 실용성으로 기존에 갖고 있는 모양, 크기, 색상이 다른 식기는 물론 이딸라의 유리제품이나 한식기 라인 ‘떼에마 띠미’와도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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