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훈의 괴력팔이 본격적으로 능력치를 드러냈다.

9일 방송되는 SBS 월화드라마 ‘여우각시별’(극본 강은경/연출 신우철/제작 삼화네트웍스&김종학프로덕션)에서 공항공사의 엘리트 신입사원 이수연(이제훈 분)이 1대1 몸싸움 액션을 선보인다.

(사진=삼화네트웍스)

앞서 이수연은 ‘괴력팔’에 각종 철제 장치들이 장착되어 있는 ‘비밀’을 일부가 공개돼 호기심을 불러 일으켰다.

이와 관련 9일 방송에서는 이수연이 외국인 여객과 격렬한 대치를 벌이는 가운데, 지금까지와는 또 다른 ‘액션 수연’의 면모를 폭발시킬 것으로 예고돼 기대치를 끌어 올렸다.

외국인 여객이 정해진 공간을 탈출하면서 이수연은 긴박감 넘치는 추격전을 벌인다. 막다른 곳에 다다른 외국인 여객과 이수연은 ‘1대1’ 대치를 하게 되고, 두 사람의 거친 몸싸움이 시작된다.

수세에 몰린 외국인 여객이 연장으로 위협하자 이수연은 자신의 ‘주(主)무기’인 ‘무 통증 오른팔’로 공격에 맞섰다. 이수연의 ‘괴력팔’ 능력이 또 한 번 빛을 발하는 동시에, 빠르고 절도 넘치는 ‘고퀄 액션’신이 시청자들의 눈을 황홀하게 만들 전망이다.

이제훈은 촬영 전 여러 번의 꼼꼼한 리허설을 거치며 동선을 익히며 열정을 분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슛이 들어가자 날렵한 몸놀림과 살아 숨 쉬는 표정 연기를 선사하며 ‘디테일 연기력’의 진가를 발휘했다는 후문.

제작진 측은 “이 장면을 통해 이수연의 ‘미스터리 팔’에 대한 비밀이 온전히 드러나면서,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더욱 높이게 될 것”이라며 “이수연 역에 완벽히 빙의돼, 압도적인 능력을 펼쳐내는 이제훈의 임팩트 넘치는 활약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이수연과 한여름(채수빈 분)이 서로의 용기를 북돋워 주며 한 걸음 더 알아가는 모습으로 ‘심쿵 로맨스’의 본격적인 서막을 알린 ‘여우각시별’은 오늘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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