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림의 출연이 그려졌다.

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연출 이승훈, 김민) 172회에는 30년지기 김완선과 함께하기 위해 출연한 새 친구 김혜림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SBS '불타는 청춘')

김혜림과 김완선은 이날 재회와 동시에 진한 포옹을 나눴다. 특히 김완선은 김혜림의 등장에 눈시울이 불거지는 등 애틋한 마음을 드러내 이목을 집중시켰다.

코스모스가 만개한 길을 걸어 불청 하우스로 가는 길. 김혜림은 김완선의 손을 맞잡고 “와 근데 어쩜 이렇게 날씨가 좋냐”라며 “김완선 생일 파티에 초대받고 놀러 온 거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김완선에게 “김완선의 친구들을 만나러 가는 기분?”이라고 다정하게 대화를 주고 받았다. 두 사람은 잡시 쉬어갈 겸 평상에 앉아 사진을 찍었다.

김완선은 친구자랑에 히트곡 ‘디디디’, ‘날 위한 이별’, ‘이젠 떠나가볼까’를 줄줄이 읊었다. 김혜림 역시 “예전에는 (방송 섭외가 오면) 머리 좀 길면 나갈게요 했는데 지금은 뭘 따져, 당신 보러 오는데”라며 김완선에 대한 애틋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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