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규가 김혜림과의 만남에 상기된 표정을 드러냈다.

9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연출 이승훈, 김민) 172회에는 김광규에게 찾아온 봄날 김혜림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혜림은 이날 ‘불타는 청춘’에서 보고 싶었던 사람으로 김광규와 최성국을 불렀다. 이에 김완선은 김광규에게 마중을 나오라고 전화를 걸었다.

청춘들과 시간을 보내던 김광규는 단장을 하고 길을 나섰다. 김완선이 새 친구를 데려온다는 말에 청춘들은 “정말 의외다”라고 호기심을 감추지 못했다.

반면 김광규는 이미 김혜림이 온다는 걸 눈치채고 있었다. 앞서 김완선이 김혜림을 언급한 적이 있었고, 이에 자연스럽게 그녀를 연상하게 된 것. 김혜림을 데리러 가는 길 김광규는 그녀의 히트곡을 들으며 상기된 모습을 드러냈다.

그리고 드디어 성사된 만남. 김광규는 “내가 이렇게 김혜림, 김완선 사이에 서게 될 줄 몰랐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