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the guest' 박일도의 행방이 미궁에 빠졌다.

10일 방송된 OCN '손 the guest(손 더 게스트)'에서는 정서윤(허율 분)을 구하려는 최윤(김재욱 분), 강길영(정은채 분), 윤화평(김동욱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서윤은 세 사람의 힘으로 빙의에서 풀려났다. 이후 정서윤은 이들을 돕기 위해 박홍주(김혜은 분)를 만났다. 그가 박일도인지 알아보기 위해서였다.

그러나 박홍주는 박일도가 아니었다. 정서윤은 "그 아줌마 뒤에 어떤 언니가 서 있었다. 머리에 피를 흘리고 있었다"고 말했다. 정서윤이 본 것은 박일도가 아니라 죽은 여고생이었다.

박홍주는 어두운 터널에서 큰 귀신을 만났다. 그는 "직접 뵙고 인사드리려고 왔다. 늘 도와주셔서 감사하다. 한 가지만 더 부탁드릴 게 있는데, 그 세 사람 절 너무 귀찮게 한다"고 말했다.

이에 박홍주가 만난 귀신이 박일도라는 추측이 피어나는 중이다.

한편 방송 말미에는 윤화평의 아버지가 다시 등장했다. 그는 박일도를 부르면서 의식을 했다. 이후 예고편에서는 양신부(안내상)가 "그렇다면 모두 의심해야 해. 윤화평도"라고 말하는 장면이 이어졌다.

또 윤화평이 아버지에게 "그만 좀 하라고, 당신 아들이잖아"라고 소리치자 아버지는 "박일도는 아직 네 몸에 있어"라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사진=OCN '손 the guest' 방송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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