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사업자 연합회 통신요금 정보 포털인 ‘스마트초이스’(통신요금 종합포털)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사진=스마트초이스)

11일 유·무선 서비스 가입자가 번호 이동을 비롯한 해지를 했을 경우, 정산 이후 요금할인 등에 따른 과납 요금과 보증금 선납금 미수령 금액에 따라 발생하는 통신 미환급금을 조회할 수 있는 ‘스마트초이스’ 서비스가 화제가 되고 있다.

‘스마트초이스’ 홈페이지에 접속해 회원가입 절차 없이 ‘통신 미환그액 조회’를 통해 사용자 정보 입력 및 약관에 동의하면 위와 같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이동통신 3사는 비롯해 SK브로드밴드, SKT알뜰폰 등 조회가 가능하다.

통신 서비스 해지 시, 해지 시점까지의 이용요금이 정산되는 것이 대부분이지만 과납이나 보증금 선납금이 종종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방손통신위원회는 지난 2014년 1월부터 2017년 6월까지 총273억원의 과오납금이 소비자에게 반환되지 않았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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