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아침 여자들이 화장에 정성을 쏟듯 부지런히 자신을 가꾸는 남자들이 주목 받는 요즘. 헤어스타일만 바뀌어도 이미지가 확 달라질 수 있다. 미용과 뷰티에 투자를 아끼지 않는 그루밍족을 위한 헤어 스타일링 방법과 제품을 소개한다.

 

사진=인터크로스 제공

머리를 감은 후 물기가 약간 있는 상태에서 드라이어로 모발에 볼륨을 넣으면서 스타일을 잡는다. 모발 길이를 적당히 다듬고 가볍게 펌을 하면 더욱 쉽게 헤어 스타일링을 할 수 있다. 뻗치는 옆머리는 귀찮더라도 2주에 한 번씩 길이를 다듬고 왁스로 차분하게 눌러주자.

모로칸오일의 ‘블로우 드라이 컨센트레이트’는 부스스한 모발이나 관리하기 어려운 곱슬머리를 관리하는 기초 제품이다. 드라이 시 사용하면 스타일링이 손쉬워지며 사용 즉시 모발에 윤기와 부드러움을 주며 잔머리 정돈을 도와준다. 엘라스틴의 ‘맨인매트 하드 왁스’는 굵고 뻗치는 직모를 위한 무광택 하드 왁스다. 매트한 텍스처가 온종일 모발이 처지지 않게 해 스타일을 고정해 준다.

남자들에게도 한 번쯤 머리를 길러보고 싶은 로망이 있는 법. 다소 긴 머리를 한 남자라면 웨이브를 넣어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펌을 한 후에도 드라이 방식이나 사용한 스타일링 제품에 따라 컬의 느낌이 달라진다. 컬을 줄이고 싶다면 머리카락을 브러시로 빗어가며 따뜻한 바람에 말리고, 컬을 살리고 싶다면 시원한 바람에 손으로 머리카락을 주무르듯 말리면 된다.

 

사진=모로칸오일, 엘라스틴, 아모스, 스웨거 제공(사진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다슈의 ‘데일리 볼륨 업 컬 크림’은 에센스와 컬링, 왁스 기능을 담은 3 in 1 제품이다. 진득한 콧물 제형으로 시간이 지날수록 축 처진 모발의 웨이브를 잡아주며 컬 크림 특유의 딱딱한 느낌 없이 유연한 고정력으로 자연스러운 볼륨을 유지해준다.

자연스러운 헤어스타일링에는 매트한 하드 왁스보다는 제형이 부드러우면서 세팅력이 살짝 있는 소프트 왁스가 제격이다. 드라이를 한 뒤 왁스를 모발 끝 쪽에 발라 내추럴하게 스타일을 잡은 후 미스트를 뿌려 윤기를 더해주고 스프레이로 가볍게 고정하자.

스웨거의 ‘헤어 스터너 왁스-크리미&소프트’는 부드러운 질감에 발림성이 좋아 긴 머리도 쉽게 스타일링을 할 수 있다. 두피를 보호하는 시카카이와 검정콩 추출물, 식물성 트리트먼트 성분을 함유해 모발의 회복을 돕고 큐티클을 보호한다.

아모스의 ‘스타일 익스프레션 디자이닝 스프레이’는 미디움 홀딩력과 깔끔한 마무리로 자연스러운 스타일을 연출하는 스프레이다. 덧뿌려도 끈적임과 뭉침이 없으며 다양한 헤어스타일을 오랫동안 유지해 준다.

머리숱이 적으면 연출할 수 있는 헤어스타일도 한정적이다. 평소 두피와 모근에 필요한 영양을 공급하고 모발과 피부, 손톱을 구성하는 단백질인 케라틴 구성에 도움을 주는 비오틴 등의 영양소를 섭취하면 모발을 풍성하게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된다.

사진=자올 닥터스오더 제공

탈모 케어 전문 브랜드 자올 닥터스오더의 ‘타래 알엑스’는 1일 권장량의 16,667%의 비오틴을 함유, 건강한 모발 및 피부, 손톱을 위한 건강기능식품이다. 신체 안에서 다양한 효소의 활동을 돕는 조효소인 비타민B6, 나이아신, 비오틴 등의 비타민 B 복합체를 함유했다. 특히 맥주효모, 쏘말매토추출물, 호스테일추출물, 어류콜라겐, 호박씨유, 쐐기풀추출물 등 다양한 부원료를 함유해 영양을 더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안전성과 기능성을 인정받아 안심하고 섭취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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