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의 열정적인 망치질이 셋째에 대한 기대와 궁금증을 높였다.

12일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폼나게 먹자’에는 정력에 좋은 식재료에 대한 하하의 열정이 그려진다.

(사진=SBS '폼나게 먹자')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하하는 “오직 이경규 때문에 출연을 결심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촬영 시점이 ‘폼나게 먹자’ 전인지라 MC인 이경규와 함께 ‘폼나게’ 먹을 생각으로 턱시도 차림을 상상했다는 것.

그러나 하하에게 주어진 것은 망치였다. 식재료를 먹기 위해서는 망치질이 필수였고 뜻밖의 장비가 놓여지자 하하는 “뭐 하는 프로그램이냐”, “여기가 바로 ‘체험! 삶의 현장’ 이냐”라고 물었다고.

촬영 당시 38도가 넘는 폭염에 고된 망치질로 기운이 빠진 이경규는 “안 먹겠다”며 망치와 식재료를 내던졌다. 그러나 정력에 좋은 식재료라는 사실이 공개되자 내던진 망치를 주워 망치질에 열을 올렸다. 예능에서 늘 몸보다 입이 더 많이 움직이는 이경규가 특급 식재료를 먹기 위해 몸을 쓰는 신기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두 아이의 아빠’ 하하 또한 정력에 좋은 식재료를 먹기 위해 땀을 뻘뻘 흘리며 망치질에 임했다. 지나치게 열정적인 모습에 제작진은 하하의 셋째 계획에 대한 기대와 궁금증을 품게 되었다는 후문이다.

이밖에 ‘통조림 햄’을 인생 최고 맛으로 꼽았던 하하는 외형과 다른 식재료의 맛을 보고 감탄했다. 영양가 높은 식재료의 스펙에 하하는 “드림이에게 먹이고 싶은 식재료”, “아이들 이유식으로도 정말 좋을 것 같다” 라며 엄마 채림과 이유식 토크를 펼쳐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이번주 ‘폼나게 먹자’는 ‘폼나는 한상’의 시작을 알렸던 ‘한식 스타 셰프’ 유현수도 함께 한다. 두 번째 출연으로 완벽 적응을 마친 유현수 셰프는 식재료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소개하기도 하며 전문가로서의 매력을 확실하게 보여주었다. 또한 전라도 현지에서 환상적인 비주얼의 ‘폼나는 한상’을 선보여 모두가 감탄을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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