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영과 밴드 드럭 레스토랑(Drug Restaurant)이 미국투어를 떠난다.
 

12일 C9엔터테인먼트는 "정준영이 드럭레스토랑 멤버들과 함께 오는 14일부터 미국 4개 도시를 순회하는 '2018 JJY X DRUG RESTAURANT U.S LIVE TOUR'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정준영과 드럭레스토랑은 현지시각으로 14일 시카고에서의 첫 번째 콘서트를 시작으로, 17일 달라스, 20일 미국령 푸에르토리코를 거쳐 21일 뉴욕에서의 공연을 마지막으로 이번 투어의 마침표를 찍는다.

앞서 지난 9월 유럽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던 드럭레스토랑은 당시 팀과 정준영의 대표곡들로 셋리스트를 구성해 파워풀한 로큰롤 무대는 물론 감성 가득한 록발라드 무대도 함께 선보이며, 실력파 글로벌 밴드다운 면모를 뽐낸 바 있다.

특히 공연 내내 현지어를 사용해 관객들과 소통하는 특급 팬서비스를 펼칠 예정이라 현지 팬들의 뜨거운 반응이 벌써부터 SNS를 달구고 있다.

이번 미국 공연의 주최사인 ‘Studio PAV’ JAY LEE대표는 "정준영의 활발한 음악활동과 재치 넘치는 예능에서의 모습에 미국 팬들의 공연요청이 쇄도하여 팬들이 보내준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미국투어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며 "성공적인 무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더불어 이번 콘서트 사전공연에는 가수 BJR(배준렬)이 투어공연 시작 전 분위기 메이커로서 든든한 지원군으로 등장한다. 정준영의 절친이자 보이그룹 ‘몬스터’ 출신으로 유럽투어를 단독으로 진행했던 BJR은 화려한 퍼포먼스와 특색 있는 보컬을 통한 K-POP 커버로 이번 투어를 응원할 예정이어서 더욱 기대를 모은다.

한편, 지난 8월31일 싱글 앨범 ‘403’으로 컴백한 후 각종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정준영은 드럭레스토랑과 함께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미국투어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사진 = C9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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