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연석이 데뷔 15주년 기념 팬미팅을 성황리에 마쳤다.
유연석이 지난 9일(화) 오후 5시부터 서울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국내 팬미팅 ‘All about YOO(올 어바웃 유)’에서 팬들과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
팬미팅은 MC 박경림의 유쾌한 사회로 진행된 토크 코너와 뮤지컬 ‘헤드윅’에서 호흡을 맞춘 앵그리인치 밴드와 함께 꾸민 라이브 무대, 팬들을 위해 준비한 이벤트 프로그램 등으로 알차게 꾸며졌다.
이날 이른 시간에 현장에 도착한 유연석은 꼼꼼하게 리허설을 준비하며 팬들을 만나기 전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팬미팅이 시작되자 그는 노래를 부르며 객석을 통해 첫 등장, 국내외 팬들의 뜨거운 환호성을 받았다. 그는 노래뿐만 아니라 댄스 무대까지 선보이며 다재다능한 매력을 발산했다.
유연석은 ‘미스터 션샤인’ 이후 차기작인 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 연습으로 바쁜 일정 중에도 팬미팅 기획 단계부터 직접 참여하며 노래와 안무 연습까지 열심히 준비를 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최근 유연석이 ‘구동매’ 역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미스터 션샤인’과 관련한 토크 코너에서는 특별한 게스트들이 무대에 올라 반가움을 더했다. 김은숙 작가가 함께하며 작품과 캐릭터 이야기를 나누어 의미 있는 시간을 만들었고, 극 중 ‘쿠도 히나’ 역의 배우 김민정이 깜짝 등장하며 유연석과 다시 한 번 환상의 케미를 선보였다. 애신의 큰 어머니 역의 배우 김나운도 등장하여 무대를 더욱 빛냈다.
뿐만 아니라, 유연석은 자신의 소소한 일상과 취미 생활을 공개하며 팬들과 보다 가깝게 소통하기도 했다. 그는 팬들의 다양한 질문에 성심성의껏 답변했고, 준비한 선물들을 전달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특히, 증정한 선물 중에는 유연석이 실제 작품에서 사용했던 소품들과 여행 중에 팬들을 생각하며 준비해 온 것도 있어 그의 남다른 ‘팬 사랑꾼’ 면모를 확인할 수 있었다.
3시간여 동안 진행된 이번 팬미팅에서 유연석의 ‘팬 사랑’은 단연 돋보였다. 행사 말미에 그는 팬들이 준비한 슬로건 이벤트에 감동해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이에 그는 “팬들의 사랑에 부응할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습니다. 그리고 다음번 팬미팅도 빨리 준비 해볼게요. 오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사랑합니다”라며 팬들에게 진심을 전했다. 유연석은 팬미팅이 끝난 후 진행된 하이터치에서도 팬들과 일일이 얼굴을 마주하고 손을 잡으며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유연석은 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 사랑과 살인편’으로 차기작을 확정하며, 2018년 11월9일부터 2019년 1월27일까지 홍익대학교 대학로아트센터 대극장 무대에 선다.
사진 출처: 킹콩 by 스타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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