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여행예능 ‘윤식당’에 이어 ‘짠내투어’도 발리를 찾을 것으로 예정된 가운데 ‘신들의 섬’으로 불리는 발리가 올 겨울, 따뜻한 여행지를 꿈꾸는 이들의 이상적인 휴가지로 부상할 전망이다. 여행업계는 합리적인 가격에 발리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인도네시아 국영항공사인 가루다 항공과 함께하는 특별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올-인클루시브 리조트 클럽메드는 가루다 항공과 손잡고 오는 17일까지 11, 12월 특정 일정에 예약하는 고객에 한해 항공 포함 5박6일 일정을 124만원에 선보인다. 특히 이번 이벤트는 프로모션 일정별 30석 한정으로 진행되는데다 겨울방학 등 성수기를 고려했을 때 합리적인 가격으로 발리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10월 여행을 계획자를 위해 국적기 직항인 가루다 항공을 포함해 저렴한 가격으로 클럽메드 발리를 예약할 수 있는 프로모션도 진행 중이다.
클럽메드 발리는 여유 넘치는 힐링타임과 짜릿한 액티비티가 공존해 다양한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 아름다운 자연과 더불어 신비로운 발리니즘 문화를 경험할 수 있어 꾸준히 인기 여행지로 손꼽힌다. 성인 전용 젠 풀과 바가 마련돼 있어 여유롭게 휴가를 만끽할 수 있으며 500m에 달하는 아름다운 산호초와 고운 모래로 유명한 누사두아 비치가 펼쳐져 있어 한적하게 산책을 즐기기 좋다. 소정의 추가 비용을 내면 발리 현지에서만 경험 가능한 전통 아트&크래프트 체험과 고대 치료술의 신비로움을 경험할 수 있는 만다라 스파도 즐길 수 있다.
액티비티를 즐긴다면 에메랄드빛 바다에서 즐기는 스노클링, 카약 등 다양한 해양 스포츠를 추천한다. 액티비티별 전문 G.O가 상주해 있어 강습을 받을 수 있다. 공중그네, 양궁, 선셋 요가 등 다양한 지상 스포츠 경험이 가능하다. 수상가옥으로 지어진 레스토랑에선 현지식은 물론 한식과 각종 세계요리도 무료로 즐길 수 있으며 발리 댄스 쇼도 감상할 수 있다. 급류를 즐기는 화이트 래프팅과 돌고래, 코끼리와 직접 교감하는 프로그램, 발리 사원 둘러보기, 요리 교실 등 다양한 외부 관광 일정도 마련돼 있다.
가루다항공의 자회사인 가루다오리엔트홀리데이스는 발리에서 무제한으로 골프를 즐길 수 있는 패키지 상품을 출시했다. 하나의 골프클럽에서 무제한 라운딩을 즐길 수 있는 '무제한 골프 패키지'와 3~4곳의 골프클럽을 투어하며 일반 라운딩을 즐기는 '삼색 골프 패키지'가 있다. 각각의 패키지는 3박5일, 4박6일로 나뉘어 선택 폭을 넓혔다.
'3박5일 무제한 골프 패키지'는 발리 북부에 위치한 4성급 호텔 한다라 골프 앤드 리조트 발리에서 3일 동안 무제한 라운딩을 즐길 수 있다. 시작가는 최저 129만원으로 인천-발리 왕복 항공권, 현지 전용 차량, 식사, 골프비(그린피, 캐디피)가 포함됐다. '삼색 골프 패키지'는 발리 내셔널 CC, 판다와CC, 뉴쿠타CC, 한다라CC 중 일정에 따라 3~4곳을 방문하며 힐링 성지이자 예술촌인 우붓 관광일정도 진행된다. 시작가는 3박5일 기준 최저 141만원으로 인천-발리 왕복 항공권, 여행자 보험, 54홀 골프비(그린피, 캐디피, 카드피)가 포함됐다.
아울러 가루다항공은 오는 11월16일부터 인천-발리 노선에 보잉777-300ER 기종을 투입한다. 더욱 큰 기체와 넓은 비즈니스 클래스로 승객들에게 보다 편안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