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이 국내 브랜드 평판에서도 독보적인 입지를 보여주며 ‘BTS 열풍’을 실감하게 했다. 바쁜 해외 일정에 국내 활동에 그만큼 제약이 있음에도 불구, 브랜드 네이밍만으로도 압도적인 저력을 보여준 셈.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한국기업평판연구소에서 실시한 보이그룹 브랜드평판 2018년 10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1위 방탄소년단에 이어 워너원, 엑소가 이름을 올렸다.

2018년 9월 12일부터 2018년 10월 13일까지 측정한 보이그룹 브랜드 빅데이터 72,090,781개를 소비자 행동분석을 통해 보이그룹 브랜드에 대한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를 측정한 결과다.

보이그룹 브랜드평판 30위 순위 안에는 아이콘, NCT, 세븐틴, 더보이즈, 위너, 갓세븐, 펜타곤, 샤이니, 뉴이스트W, 비투비, 빅뱅, 젝스키스, 인피니트, 아스트로, 슈퍼주니어, 신화, 스트레이 키즈, 빅스, 블락비, 비스트, 2PM, 하이라이트, 아이즈, 브로맨스, 루첸트, 동방신기, 느와르가 이름을 올렸다.

1위 방탄소년단(RM, 슈가, 진, 제이홉, 지민, 뷔, 정국) 브랜드는 참여지수 2,115,704 미디어지수 2,909,056 소통지수 4,400,023 커뮤니티지수 2,883,631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12,308,414로 나타났다.
 

(사진=스윙엔터테인먼트)

올해 12월 활동종료가 임박한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강다니엘, 박지훈, 이대휘, 김재환, 옹성우, 박우진, 라이관린, 윤지성, 황민현, 배진영, 하성운) 브랜드는 참여지수 732,424 미디어지수 2,296,832 소통지수 2,927,063 커뮤니티지수 1,439,020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7,395,339로 분석됐다.

최근 그룹 활동은 물론 멤버들의 개별활동으로도 주목받고 있는 엑소 (수호, 찬열, 카이, 디오, 백현, 세훈, 시우민, 레이, 첸, 타오, 루한, 크리스) 브랜드는 참여지수 628,320 미디어지수 1,532,160 소통지수 1,505,856 커뮤니티지수 833,507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4,499,843를 기록했다.

이 밖에도 ‘사랑을 했다’로 ‘초통령’에 등극하는 등 세대를 아우르는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는 아이콘 (B.I , 김진환, BOBBY, 송윤형, 구준회, 김동혁, 정찬우) 브랜드의 상승세도 눈길을 끌었다. 아이콘 브랜드는 참여지수 414,656 미디어지수 977,056 소통지수 513,071 커뮤니티지수 948,966가 되면서 브랜드평판지수 2,853,749로 분석되며 지난 9월보다 70.27% 상승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보이그룹 브랜드평판 2018년 10월 빅데이터 분석 1위를 기록한 방탄소년단 브랜드는 링크 분석에서는 "행복하다, 사랑하다, 고맙다"가 높게 분석되었다. 키워드 분석에서는 "공연, 런던, UN"가 높게 분석되었다. 긍부정비율 분석에서는 긍정비율 79.10%로 분석되었다. 방탄소년단 브랜드 세부분석을 보면 브랜드소비 62.58% 하락, 브랜드이슈 47.42% 하락, 브랜드소통 27.37%하락, 브랜드 확산 63.25% 하락했다."라고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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