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만의 위대한 도전이 그려졌다.

14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CP 최영인) 40회에는 자가용 조종사 면허에 도전하는 김병만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SBS '집사부일체')

김병만은 자가용 조종면허를 따기 위해 필기 5과목을 모두 통과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간 자신이 봐온 필기서를 보여주며 김병만은 “이론 5개 통과하는데 이 정도를 봤다”라고 설명했다.

그에게 이런 꿈을 안겨준 건 2015년 우연찮은 기회에 전투기를 처음 타보게 되며 본격적으로 마음을 키워왔다. 그리고 실행에 옮기게 된 것은 김병만이 부상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던 때였다.

수술과 재활치료를 하면서도 김병만은 필기 과목을 준비했다. 양세형이 “가끔 미친 사람이라는 표현을 쓰지 않냐. 정말 미친 거 같다”라고 감탄하자 김병만은 “미쳐야 하는 거 같다. 정말 뭘 좋아하고 갖고 싶을 때는”이라고 말했다.

김병만이 자가용 조종면허로 꿈꾸는 최종목표는 바로 직접 조종한 비행기로 세계여행을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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