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겨울 극장가 화제작으로 주목받고 있는 태런 에저튼 주연의 ‘후드’가 1차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전쟁에서 죽은 줄로만 알았던 귀족청년 로빈이 살아 돌아와 후드를 쓴 동료들과 함께 통쾌하게 세상에 맞서 싸우는 액션 블록버스터 ‘후드’가 역사상 최초의 영웅인 로빈 후드의 완벽한 리부트를 알리는 포스터로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포스터는 젊고 현대적인 느낌을 안겨주며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로빈 후드 캐릭터를 그린 이전 작품들과는 확실히 다른 스타일리시한 감성을 뽐내는 것. 반항아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영국배우 태런 에저튼의 패기만만한 눈빛과 포즈부터 현대적 감각으로 만들어진 후드의 복장까지 전설적인 영웅의 아이콘이 '킹스맨' 시리즈로 진가를 입증한 할리우드 신세대 액션스타 태런 에저튼과 만나 21세기형 새로운 히어로로 업그레이드했음을 보여준다.

뿐만 아니라 양손에 화살을 가득 쥔 채 강렬한 눈빛으로 정면을 응시하고 있는 태런 에저튼의 압도적인 모습은 ‘후드’가 선사할 활 액션의 신세계를 기대하게 만든다.

지금껏 본적 없는 활 액션과 함께 허세와 정의감 가득했던 20살 귀족청년 로빈이 부당한 세상에 맞서 활을 든 영웅 ‘후드’로 거듭나며 펼치는 통쾌한 반란은 짜릿한 카타르시스까지 예고한다. 연기파 제이미 폭스를 비롯해 제이미 도넌, 폴 앤더슨 등이 출연한다.

역대 가장 젊은 로빈 후드 역 배우의 등장으로 새로운 블록버스터 시리즈의 서막을 여는 ‘후드’는 11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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