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젤스파이팅 연예인 챔피언 이대원(28·성남 칸짐)이 윤형빈, 줄리엔 강과 경기를 원한다고 밝혔다.

 

사진=엔젤스파이팅 제공

이대원은 15일 서울 신도림 테크노마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엔젤스파이팅 07' 페더급 입식 격투기 경기에서 이재혁을 상대로 1라운드 시작 40초 만에 KO로 이겼다.
 
이후 그는 "강한 상대를 달라. 해외 강자를 붙여도 된다. 일본 히트로 원정을 가도 된다. 윤형빈이 종합격투기로 붙자고 해도 문제없다. 줄리엔 강과도 싸울 수 있다"고 도발적인 발언을 했다. 윤형빈과 줄리엔 강은 연예인 격투가들 중에서도 손 꼽히는 강자들이다.

이날 이대원은 이재혁을 상대로 날카로운 펀치와 킥을 퍼부었다. 이재혁을 펜스로 몰아넣고 펀치 연타로 KO를 얻었다. 

한편 이대원은 3인조 그룹 베네핏으로 활동하고 있는 아이돌 가수로, 엔젤스파이팅 무대에 꾸준히 오르고 있다. 2016년 MKF 인피니트 챌린지에서 데뷔해 6연승을 달리는 중이다. 지난해 11월 엔젤스파이팅 05에서 일본 개그맨 파이터 후쿠야 겐지를 하이킥으로 이기고 연예인 챔피언 자리에 등극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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