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아현이 수학공부에 초조한 모습을 보였다.

16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둥지탈출3’에는 수학 과외 선생님에게 SOS를 요청하는 이아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아현은 이날 둘째 딸 유라가 수학 공부를 하는 모습을 옆에서 빤히 지켜보고 있었다. 긴장한 탓인지 유라는 문제를 잘풀지 못했고 혹여나 딸이 뒤쳐질까 걱정인 이아현은 애를 태웠다.

결국 수학 과외 선생님에게 전화를 건 이아현은 “유라 아직 가로 나눗셈 안 배웠어요?”라고 물었다. 이어 “집중 안 하고 딴 생각하니까 얘를 어떻게 해요?”라고 안타까워했다. 하지만 과외 선생님은 “혼난다고 되지 않아요”라고 이아현에게 “수학은 그냥 저한테 맡겨주시면 안 될까요”라고 물었다.

아이의 집중력에 뾰족하게 답이 없는 상황. 결국 이아현은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유주는 이 상황을 지켜보던 중 “엄마가 계속 옆에서 지켜보니까 긴장되서 그러잖아”라고 유라의 역성을 들어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