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속에서 트렌디한 패션 아이템과 예술작품을 함께 즐기며 힐링할 수 있는 문화공간이 있다. 주말을 이용해 근교 아웃렛으로 쇼핑에 나섰다면 ‘명품’과 ‘예술품’을 한번에 만날 수 있는 이색 매장을 들러보는 것도 유익하지 않을까.

국내 미술경매시장을 선도하는 서울옥션의 자회사 서울옥션블루가 운영하는 ‘레어 팩토리(Rare Factory)’가 신세계사이먼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과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에 오픈했다.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은 국내 최고 수준의 브랜드 구성과 미국, 이탈리아, 스페인 등 외국 도시를 연상시키는 이국적인 경관, 다양한 놀이 및 편의시설 등을 통해 아울렛에 대한 인식이 ‘재고 상품을 싸게 파는 곳’에서 ‘쇼핑과 함께 여가를 즐기고 문화를 향유하는 곳’으로 변화하는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아울렛 안에 입점한 ‘레어 팩토리’에서는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제품뿐만 아니라 기존 갤러리에서만 볼 수 있던 세계 유명 작가들의 예술품과 아트토이 등 희귀 아이템들을 만날 수 있다.

팝아트계 대표 조각가인 데이비드 걸스타인의 작품과 팝아트 아이콘 앤디 워홀의 판화 및 스케이트보드는 물론, 현대미술 거장 무라카미 다카시의 판화와 설치미술가 쿠사마 야요이의 예술작품들을 한자리에서 직접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최근 국내에서 초대형 피규어를 설치해 큰 화제를 불러모았던 카우스와 콜렉터 마니아 층이 두터운 베어브릭 등의 아트토이를 비롯해 축음기와 같은 장식예술 상품 등 다양한 카테고리가 어우러졌다.

사진=신세계사이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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