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완선과 김혜림의 공통분모 故나애심이 언급됐다.

16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연출 이승훈, 김민) 173회에는 故나애심을 그리워하는 딸 김혜림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진=SBS '불타는 청춘')

구본승은 김혜림이 김치밥을 알고 있다는 것에 놀라워했다. 김혜림은 “엄마가 알려주셨다”라며 고인이 된 가수 나애심을 언급했다.

지난해 12월 세상을 떠난 고인은 ‘과거를 묻지 마세요’, ‘밤의 탱고’ 등 수많은 명곡을 남긴 당대 최고의 인기 가수였다. 가수로서는 물론이고 영화에도 출연한 원조 엔터테이너였다.

김혜림은 “완선이 누나가 엄마 살아계실 때 집에 매일 와서 이북 음식을 먹은 거야”라며 ‘엄마 김치 맛이 있지“라고 그리움을 드러냈다.

김완선 역시 이에 고개를 끄덕이며 김혜림과 추억 속에 있는 나애심을 회상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추억 속으로 여행을 떠나는 청춘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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