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 스릴러 영화 '도어락'이 12월 개봉을 확정 짓고 스토리 예고편 1탄 '놈의 흔적' 편을 최초 공개했다.

'도어락'은 열려있는 도어락, 낯선 사람의 침입 흔적, 혼자 사는 '경민'(공효진 분)의 원룸에 살인사건이 일어나면서 시작되는 현실 공포를 그린 스릴러 영화다.

'미씽: 사라진 여자'를 통해 제37회 황금촬영상 시상식 최우수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독보적인 배우로 자리매김한 공효진과 김예원, 김성오 등 충무로의 내로라하는 개성파 배우들이 합류해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도어락'이 12월 개봉을 확정 짓고, 시리즈 예고편 1탄 '놈의 흔적' 예고편을 지난 16일 오후 6시 CGV 페이스북을 통해 최초 공개했다.

예고편은 1인가구 560만 시대,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도시괴담의 공포를 사실감 넘치게 그려내며 숨막히는 긴장감을 전한다. 도심 속 허름한 오피스텔, 평범한 직장인 경민이 혼자 있는 집안, 누군가 현관문 손잡이를 거칠게 흔드는 장면은 나, 혹은 내 주변의 누군가가 한번쯤 당했던 공포의 순간을 실감나게 보여주며 몰입도를 높인다. 이어 경민이 잠든 사이 도어락의 잠금장치를 해제하고 침입한 낯선 자가 침대 밑에서 기어나오는 장면은 '도어락'이 선보일 숨막히는 스릴감을 예고한다.

'도어락'은 오는 24일 오후 6시 CGV 페이스북을 통해 두 번째 예고편 '놈의 침입' 편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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